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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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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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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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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산물 우수성 입증 과학적 근거 마련…완도해저에 맥반석 70% 이상 형성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완도군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사진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 해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키 위한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껏 완도 해산물에 대한 국민적 선호도가 높았지만, 영양 성분과 맛에 대한 연구는 미비했다. 이에 완도군은 완도 해양환경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코자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순천대 산학협력단 김정빈 교수팀이 완도 토양과 갯벌의 분포와 암석학적 특성,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완도 본도와 유·무인도를 포함한 모든 지역의 해저가 70~90% 이상 맥반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갯벌 역시 다른 지역과 달리 맥반석의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모래와 펄이 혼합된 혼성갯벌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반석은 특성상 정화작용이 우수해 완도 해역의 깨끗한 바닷물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완도 해산물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패류의 경우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우리 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마그네슘 함량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바지락과 꼬막은 면역력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풍부했다.

꼬막은 신경 안정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바(GAB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복과 꼬막은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함량이 높았다.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맛의 특징 또한 완도 해산물이 다른 지역 해산물보다 감칠맛이 더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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