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 30일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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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경기 고양시)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갈등 및 통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인의 날’ 13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행사로,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연구자·민간활동가·이민자가 함께 이민통합의 현안을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의 한국 MIPEX(이민자통합정책지수) 결과를 통해서 한국의 이민통합 국제적 수준을 공유하고, 이를 반영해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개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포럼은 MIPEX ‘국제동향과 한국 현황’, ‘한국형 이민자통합 정책지표 구축 방안’, ‘한국사회 이민통합의 쟁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민정책연구원은 2009년 국제이주기구(IOM)와 한국정부 간 협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이민정책 연구·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이민정책 및 이민자 관련 전문적 연구, 공무원·체류외국인·일반국민 대상 교육,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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