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설현, 걸친 것만 '545만원' 훌쩍…"어디 옷?"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사진제공=tvN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이 세련미 넘치는 핀 스트라이프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설현은 지난 25일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설현/사진제공=tvN

이날 설현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짙은 회색 재킷과 A라인 플리츠 미디 스커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설현은 이너 역시 잔잔한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블라우스를 매치해 통일된 룩을 연출했다.

설현은 재킷과 스커트는 직선적인 디자인을 택한 반면 이너는 프릴 장식이 더해진 블라우스를, 슈즈는 두툼한 굽이 돋보이는 T 스트랩 청키 힐을 신어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링 귀걸이를 착용한 설현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사진제공=tvN, 셀린느(Celine)

이날 설현이 착용한 아이템은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 제품이다.

설현이 입은 의상은 런웨이에 오른 의상이 아닌 커머셜 제품으로, 걸친 아이템 가격만 545만원이 넘는다.

설현이 입은 재킷은 375만원, 구두는 1290유로(한화 170만원대)다. 블라우스와 치마는 가격미정이다.

설현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국내에는 입고되지 않아 국내 매장에선 구입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설현은 '낮과 밤'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