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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스드바이오, 올해 투자유치부터 임상신청까지 '코스닥 상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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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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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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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임신약 개발기업 인핸스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시리즈B 투자유치, 상장 주관사 계약, 임상1상 신청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지난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ENB501)의 임상1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임상시험을 신청한 유방암 치료제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자비어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개방 중이다.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의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호르몬 치료제로 경구용 합성의약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는 호르몬 치료제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와 아로마타제억제제(AI) 등이 있다. SERM은 수용체에 결합 후 부분적인 에스트로겐 작용제 역할을 하는데 비해 ENB501은 수용체를 완전 분해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는 "기존 주사제형 항암제와 달리 경구용으로 개발돼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효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 건강보험 재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지난 23일 NH투장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ENB501 외에도 ENB101(두경부암), ENB201(비소세포폐암), ENB301(대장암)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이번 ENB501 임상 1상 신청과 함께 내년 상반기 내 미국 FDA의 EN3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도 기대된다.

한편 인핸스드바이오는 지난 8월 12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 라이트하우컴바인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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