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광양시민사회, '3명 사망' 광양제철소에 안전보장 촉구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1.27 15: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말로만 하는 책임이 아니라 경영진부터 합당한 자세" 요구

지난 25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죽음의 행렬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2020.11.25 /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지난 25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죽음의 행렬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2020.11.25 /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공장 내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향해 지역시민사회가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광양지역시민사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광양제철소의 반복되는 사고는 근로자와 가족을 불안으로 내몰고 있다"며 "오늘도 무사히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올 것을 매일매일 기도하는 심정으로 일터로 배웅해야 할 처지"라고 우려했다.

광양참여연대·광양YMCA·광양YWCA·광양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염산누출 사고, 근무지 추락사고, 연구동 폭발사고 등등 귀중한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중대한 사고들이 현장 곳곳에서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오류인지, 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포스코는 무미건조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근로자들과 지역 여론의 입단속이 발 빠르게 이어진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이번 폭발사고는 더 많은 심리적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사고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말로만 하는 책임이 아니라 경영진부터 이에 합당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다.

단체는 "현장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듣는 시스템, 최저입찰가를 내세운 불합리한 원가절감 정책 폐기, 노후 환경 설비투자 조기 집행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