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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 통과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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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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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인정받은 후보자 “사고 많이 치고 시끄럽게 하겠다” 공사의 디지털 전환 강조…이응노 화백 그림도 디지털로 전환

27일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1
27일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고경곤(57)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용후보자가 27일 열린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인사청문에서 특위 위원들 대다수가 게임전문가로 알려진 고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였다.

고 후보자는 이날 정책소견 발표를 통해 "사장에 임명되면 소통과 융합,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공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 사장이 되면 조직을 구글에서 하고 있는 매트릭스 조직을 도입하고 지난 33년간 겪은 경험과 성공, 실패의 교훈을 3년간 공사에 쏟아붓겠다"고 했다.

인사청문에서 김종천·박수빈 의원은 모터쇼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구본환 의원은 의료관광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홍종원 위원장은 고 후보자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김종천 의원의 질의에 고 후보자는 "대전에 1만5000명의 과학자가 있는데 세계적인 과학자와 네트워크가 좋은 이들 과학자들을 이용하지 않는 것 같다"며 "네트워크를 이용한 포럼을 수백개 만들어 노벨과학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과학자를 모셔오면 사람들이 대전에 많이 모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자는 이응노 화백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수빈 의원이 이응노 화백을 활용한 마케팅이 없겠느냐는 질문에 고 후보자는 "이응노 화백의 그림을 디지털로 전환해 100m짜리 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고 후보자는 활용도가 낮은 엑스포기념관에 대해선 "세계 최대의 과학 책방. 과학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해선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지금의 의료관광은 막연하다"며 "충남대병원, 선병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병원의 최대 장점을 파악해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종원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후보자에게 마케팅 경영과 노하우를 대전시에 이식시켜 달라고 주문하자, 고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고를 많이 칠 것 같다. 사고의 과정은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게 33년간의 경험이다. 사고 많이 치고 시끄럽게 하겠다. 고경곤 잘 뽑았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자는 남대전고와 홍익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에서 미디어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전자와 KT 본부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고 알피오플레닛 대표이사, 국회사무처 자문위원,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인사청문간담특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권중순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권 의장은 즉시 보고서를 허태정 시장에게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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