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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재선거 지역민심 '보수'와 '변화' 놓고 고심…야당 공천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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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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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측 "중앙당과 군민 의견 수렴해 공천 결정"

의령군청 전경© 뉴스1
의령군청 전경©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후보자들이 난립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민심은 '보수'와 '변화'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이 지역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인식되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내년 의령군수 재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은 전화 문자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명함을 건네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은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곳이라도 더 찾아가는 등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김진옥 전 경남도의원, 김정권 전 국회의원, 김창환 변호사,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손호현 경남도의원, 오용 전 의령군의장, 오태완 전 경남도지사 정무특보 등 8명이 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우상 전 의령군수의 무소속 출마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충규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단독 재출마가 유력하다. 김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는 3999표(20.9%)를 득표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은 ‘다자구도에서는 해볼 만하다’는 판세분석을 내놓고 있어 치열한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의회 현역 의원들도 선거전 분위기를 지켜본 뒤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번 선거는 후보 난립으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따라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 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의령군수 재선거 무공천은 당의 공식기구를 통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공관위가 결성이 되면 공천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령 지역구 조해진 의원실 관계자는 "조 의원은 국민의힘 의령 책임자로서 당연히 공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의령당원협의회 군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도 조만간 선거기구를 발족할 계획이어서 내년 재보선을 준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 또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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