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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04명 증가한 3만3375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 3명과 경산 2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647명으로 늘었다.
영천의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난 15일 청송 3자매 모임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남성(영천 42번)의 부인과 조카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 났다.
경산 확진자 2명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영남대 음대 강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과 학생 50명의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영천에 주소를 둔 20대 주민이 지난 26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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