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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두환 5·18 재판에 모인 시민, 방역수칙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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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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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89)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 4월27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전씨가 출석한 출입구 앞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제창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전두환씨(89)의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 4월27일 오후 광주지방법원 전씨가 출석한 출입구 앞에서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제창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오는 30일 광주지법에서 진행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법원에 사람들이 모이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28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는 30일 전두환씨에 대한 형사 선고 공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광주시민이 광주법원 주면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나흘째 지역감염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생활영역 곳곳이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전두환씨 형사 재판 등에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2단계로 격상이 되면 경제활동이 멈출 수밖에 없어 많은 시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안기게 된다"고 했다.

박 국장은 "이번 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며 "수년간 시험 준비를 해 온 수험생들을 위해서 우리 모두 고3 수험생의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곳에는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오후 2시 광주법원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는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판사의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선고 재판이 진행된다. 이날 선고에는 전씨가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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