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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전수검사서 10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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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전수검사서 101명 확진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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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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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보건소직원들이 임시 격리시설인 공주유스호스텔로 경증 입원환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충남도는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밤새 간호사 1명, 간병인 2명, 환자 18명 등 2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42명이 됐다고 밝혔다. 2020.1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역당국이 코로나(COVID-19)에 취약한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10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의 9개 시설에서 10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일제검사에서 100명, 주기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주간이용시설에서 76명, 요양병원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일제검사에서 77명, 주기검사에서 1명이 확인됐다.

경기 주간이용시설 2곳에서 각각 1명, 부산 요양병원 4명, 충남 요양시설 2명, 요양병원 1명, 강원 요양병원 14명 등이 나왔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현재까지 일제 검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소재 8개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0명이 확인됐다"며 "추가적으로 주기 검사를 통해서는 서울 소재 1개 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확인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및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비수도권 검사 대상 시설 총 6727곳 가운데 5759곳(85.6%),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6만2143명 중 23만1825명(88.4)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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