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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군산발' 확진자 1명 발생…고등학교 매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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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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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선별진료소. 2020.11.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코로나 선별진료소. 2020.11.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여수의 한 고등학교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곡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170번(전남4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순천170번은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수26번(전남39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학교에서 가족으로 감염이 확산된 사례다.

여수26번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군산65번(전북288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접촉한 군산65번은 군산에서 여수의 학교로 유학을 온 학생으로 지난 2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서울에 다녀온 뒤 21일 이후 군산의 자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했다.

이 학생은 증상 발현 이틀 전인 20일 학교에 나왔고, 같은 날 오후 6시50분부터 8시2분까지 여수 학동의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의 재학생 296명과 교사 71명 등 총 367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해 여수26번(순천 거주)과 여수27번(전남400번·광양 거주)의 감염사실을 확인했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총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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