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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인척 모임발로 인해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가운데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학생(102명) 및 교직원(21명) 123명과 고등학교 학생(142명) 및 교직원(28명) 17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고등학교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전날 대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구에 거주하는 대전 489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7일 기침, 근육통, 코막힘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89번 확진자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484번 확진자의 딸이다.
방역당국은 48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사회적걱리두기 단계격상 및 시민 당부사항 등을 발표한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4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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