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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내년 641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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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내년 641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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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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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농기계 작동 모습.(광양시 제공)/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와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올해 총 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549대를 공급했으며, 2021년에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64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까지는 70만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2021년부터 최저 30만원 이상 농기계로 기준이 완화되고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늘어난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이며 오는 2021년 1월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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