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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봉사단,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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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봉사단,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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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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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400여명이 11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제철소 남구 해도동 등 제철소 인근 남구 해도동 등 5개동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과 재능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포항제철소제공)2002.11.29/©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 등 5개동에서 환경 정화와 재능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9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에코농학봉사단과 붕어빵봉사단, 조경봉사단, 문화재가꾸기봉사단 등에서 활동하는 직원 400여명이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정화와 직접 기른 무, 배추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들은 또 시민 휴식공간인 형산강변 조경수 가지치기 등으로 공원 주변을 말끔히 단장하고, 형산강변 운동기구를 정비했다.

붕어빵봉사단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특별 제작한 붕어빵 틀을 이용,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선물했고, 클린오션봉사단은 신항만 앞바다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깨끗이 가꾸고 개선하는데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올들어 2만5000여명이 100여차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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