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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지역 확진자 203명…부산 금정고 학생 무더기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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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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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직장동료간 n차 감염 잇따라

(전국=뉴스1) 이윤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0명을 기록해 3일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간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0.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0명을 기록해 3일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간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0.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전국=뉴스1) 이윤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서울 제외) 확진자가 30일 하루 동안(오후 5시 현재) 203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27일(218명)과 28일(232명) 동일 시간대 신규 확진자수보다 적은 수치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주말 진단검사수가 평일보다 적다는 것을 감안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16개 시·도(서울 제외) 가운데 감염자가 제일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지역으로 5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부산 51명, 충북 21명, 인천·경남 각 20명, 전북 9명, 충남·경북 각 5명, 강원·광주 각 4명, 울산 3명, 전남 2명, 대구·제주·세종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최근 급격히 신규 확진자 발생수가 많은 경기 성남에서는 가족·직장동료간 n차 감염자가 8명 발생했다. 화성에서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2명은 가족·직장동료와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2명이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감자탕·치킨집(남동구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 충주에서도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충주 지현동에 사는 60대는 충주 26번과 호암동에 50대는 충주 27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26번 환자 지난 16~18일 3일간 제주도 여행 후 22일부터 편도선이 붓는 등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27번 환자의 배우자 자녀 등 2명도 이날 확진됐다.

경남 창원에서는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 11명과 진주 이통장 연수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 40대 여성인 경남 600번 환자는 경남 590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창원시 소재 초등학교 교사로 전해졌다.

진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경남 613번과 614번은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있다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29일 결국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51명 중 14명이 금정고 학생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이 가운데 고3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피트니스 센터 관련 확진자도 17명 추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센터 이용자 664명 가운데 53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날 17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 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한 대형마트 직원(광주 676번)과 접촉한 3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시는 대형마트 직원 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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