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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집사부일체' 이동국, 이민까지 생각했던 국대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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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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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동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대표의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인생 2막을 설계하기 위해 경기 해설과 지도자로 변신했다.

이날 이동국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해설해봤다. 이동국은 자기가 뛴 경기인 만큼 스스로를 매우 칭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와 김동현은 이동국과는 달리 객관적인 중계를 하겠다고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러나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의 슛이 골로 연결되지 않자 김동현은 "단우(김동현 아들)도 저것보단 잘 차겠다"고 말해 이동국을 폭소하게 했다.

당시 얼마나 중요한 킥이었는지 묻자 이동국은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골을 넣으면 연장전에 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월드컵에 가면 이런 장면이 있을 거라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데 그 많은 장면 중 하나였다"며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경기장에 물이 차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국가대표의 부담감은 상상 이상이었다. 이동국은 월드컵 후 귀국하며 "이민을 가야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페널티 킥 찬스처럼 중요한 상황에 성공하면 국민 영웅이 되는 것이지만 실패하면 많은 비난을 감내해야 하기에 부모님조차도 페널티킥을 차지 말라고 할 정도라고.

이동국 차례가 되자 해당 장면에서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다"며 10년 전의 자신을 옹호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죄 인사를 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양세형은 다시 저 순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일단 박지성한테 볼을 안 받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이동국을 곁에서 30년간 지켜봐 온 이동국의 아버지는 이동국에게 "브레이크 밟지 말고 계속 나가는 거다. 액셀을 계속 밟고, 과속하지 말고 그대로 나가면 된다. 어디 밥 굶겠느냐"고 담담하게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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