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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복귀전 무승부지만…16분 뛰고 11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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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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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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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레전드 매치를 펼친 마이크 타이슨(왼쪽)과 로이 존스 주니어/AFPBBNews=뉴스1
복싱 레전드 매치를 펼친 마이크 타이슨(왼쪽)과 로이 존스 주니어/AFPBBNews=뉴스1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15년 만의 복귀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열린 복싱 레전드 매치에서 타이슨은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51)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이슨은 현역 시절 50승 2무 6패에 44KO승을 거둔 살아있는 전설이다. WBC, WBA, IBF 3개 단체 챔피언을 동시에 지내며 '핵주먹'이라 불렸다.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와 경기에서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존스는 미들글,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했던 또 하나의 전설이다. 통산 66승 9패, 47KO승을 기록했다.

타이슨은 2005년 은퇴 이후 약 15년 만에 링에 올랐다. 전성기와 같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타이슨은 특유의 강력한 펀치로 존스를 위협했고, 존스는 타이슨을 끌어안기 바쁜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는 두 선수 모두 50세가 넘는 고령인 점을 고려해 한 라운드당 2분씩 8라운드로 진행됐다. 8라운드를 마친 두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링 가운데 섰다. 하지만 심판은 누구의 팔도 들어 올리지 않았다. 결국 레전드 매치는 무승부로 끝났다.

ESPN은 경기 후 '컴퓨 박스'의 데이터를 인용, 타이슨이 펀치 수에서 67-37로 존스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ESPN은 "타이슨과 존스는 때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타이슨은 강한 펀치력으로 존스를 압도했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경기 후 앞으로 또 경기를 치를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존스도 경기 후 재대결 의사를 밝혔다.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16분 동안 치러진 이 경기로 타이슨은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존스 주니어는 300만 달러(약 33억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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