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MBC 라디오가 창사 59주년을 맞아 'MBC FM4U 패밀리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MBC 라디오는 30일 "오는 12월1일 'MBC FM4U 패밀리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라며 "이날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MBC FM4U는 오전 5시 '꿈꾸라' DJ 전효성이 진행하는 '세상을 여는 아침'을 시작으로 '굿모닝FM, 배철수입니다' '오늘아침, 장성규입니다' '이지혜의 골든디스크' '정오의 희망곡, 김현철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옥상달빛입니다' '오후의 발견, 정지영입니다' '김신영의 음악캠프'를 거쳐 '안영미의 꿈꾸는 라디오' '푸른밤 배순탁, 뮤지입니다' '김정현의 Bside' '김세윤의 저스트팝' '신혜림의 영화음악' 등으로 구성되며 12월2일 새벽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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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98년 이래 처음으로 아침 방송 진행에 나서는 배철수의 '굿모닝FM'과 김신영의 '음악캠프', 반듯한 이미지의 김현철이 선보일 B급 감성 넘치는 '정오의 희망곡',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 장성규가 진행하는 '오늘 아침' 등 모든 프로그램에 평소 분위기와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 배정돼 다양한 반전 매력과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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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특별 이벤트로 '스물네 시간의 가족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매 프로그램마다 '지금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공통 퀴즈를 출제하고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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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 MBC FM4U 패밀리데이'는 12월1일 오전 5시부터 24시간 동안 MBC FM4U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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