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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천 내토시장 내부.(제천시 제공)© 뉴스1 |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후 5년에 걸쳐 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기존에 전통시장을 개별 지원하는 방식을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 골목상권 등 '상권활성화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상권 환경 개선(H/W)과 상권 활성화 사업(S/W) 등을 추진한다.
제천지역 '상권활성화 구역' 예정지는 중앙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문화의 거리, 명소화 거리 등으로 총 800여 개의 점포가 있다.
시는 지역상권 특색을 반영한 테마구역을 조성하고 쇼핑, 커뮤니티, 청년창업, 힐링 등의 종합적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제천시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협력해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인프라와 연계해 활기가 넘치고 특색 있는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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