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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완치' 산모가 받은 선물, 항체 가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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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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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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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영유아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태국 사무트프라칸 지역의 한 병원이 신생아를 위한 페이스쉴드를 씌운 모습. 2020.4.14./사진=[사무트프라칸(태국)=AP/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영유아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태국 사무트프라칸 지역의 한 병원이 신생아를 위한 페이스쉴드를 씌운 모습. 2020.4.14./사진=[사무트프라칸(태국)=AP/뉴시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한 싱가포르 산모가 낳은 아이에게서 항체가 발견됐다.

29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셀린 응챈(31)은 임신 10주차이던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응챈은 가벼운 증상만을 앓았고 2주 뒤 퇴원했다.

이후 응챈은 지난 7일 둘째 아이 올드린을 낳았다. 출생 직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올드린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몸 속에 항체를 보유한 채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챈은 "담당 의사가 내게선 코로나19 항체가 사라졌는데 올드린은 항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며 "의사는 내가 임신 중에 항체를 아이에게 옮겼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가 임신 중 아이에게 항체를 전달한 것인지, 아니면 아이의 몸에서 스스로 항체가 생성된 것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항체 지속 기간도 불분명하다. 싱가포르 KKH의 탄 학군 부교수는 "아이의 항체가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가지는지, 지속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신종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중국 산모가 낳은 아이도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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