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한 고등학생 총 64명 중 35명이 선발됐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27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입법교육 프로그램은 헌법 및 입법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인천 지역 조례의 제·개정안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선거 등을 통한 소극적인 시민참여만을 강조하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주권자로서 스스로 입법대안을 구성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경인교대 재학생 10명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다. 경인교대는 '시민교육(Civic EDU) 멘토링 프로그램' 공모를 거쳐 이들을 선발했고, 대학의 자체적인 사전 교육 후 고등학생 입법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경인교대 예비교사들은 시민교육 역량을 높였다.
경인교대 심우민 기획부처장은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실상 최초의 입법교육 시도"라며 "향후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경인교대는 적극 협업해 보다 지금의 프로그램을 보다 효과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557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