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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초등생 자매…올해도 돼지저금통 "홀몸노인들 위해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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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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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꼬박꼬박 모은 저금통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박하은·하늘 자매와 최계정 양주2동장 © 뉴스1
박하은·하늘 자매와 최계정 양주2동장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초등학생 자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 자매는 지난해에도 3년간 모은 용돈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경기 양주시 양주2동(동장 최계정)은 덕현초에 박하은(6학년), 박하늘(5학년) 자매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7만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지난 1년간 자매가 용돈을 모은 것으로, 자매는 지난해 연말에도 3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했다.

자매가 수년째 기부한 성금은 모두 88만원 가량이다.

자매는 매일 꼬박꼬박 돼지저금통에 돈을 모았고 이 돈을 스스로를 위해 쓰지 않았다.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하고 있다.

자매는 2018년 첫 기부한 26만원이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매년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올해 기부한 37만원도 겨울나기로 고생하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예정이다.

자매의 어머니는 "딸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계정 동장은 "박하은·하늘 자매는 3년 동안 꾸준히 기부해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천사들이다"면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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