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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효과 내년 영업익 55% 성장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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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효과 내년 영업익 55% 성장기대-유안타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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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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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 (173,600원 ▲3,100 +1.82%)에 대해 2021년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12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 눈높이를 낮춰도 높은 이익성장률이 예상된다"며 "2020년 출시되지 못한 신작 게임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블소2', '리니지2M' 해외 출시, 'TL' PC버전, '아이온2' 출시 등이 기다리고 있다. 리니지2M의 대만 진출은 대만에서 동사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었다는 면에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블소2 역시 유저 확대 차원에서 쉬운 조작과 자유로운 지역이동으로 20~30대를 타켓 예정이며 아이온2는 높은 IP(지적재산권) 인지도 등 국내외 흥행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게임 흥행 불확실성을 감안해 실적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2020년 대비 55%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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