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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방과후 놀이유치원 올해 50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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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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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방과 후 놀이유치원. ©뉴스1
충북 방과 후 놀이유치원.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학습 형태의 수업이나 특성화 프로그램보다 쉼과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놀이유치원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방과 후 놀이유치원은 방과 후 과정 운영 때 놀이 지속 시간을 확보하고 유지해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한다.

충북교육청은 놀이 운영과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올해 50개 유치원에서 방과 후 놀이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74개원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공립 35개원, 사립 15개원 등 50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에는 원당 5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해 유치원 실정에 따라 놀이 환경 조성, 교사와 학부모의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사용하도록 했다.

○○데이, ○○의 날 등 프로그램화와 콘텐츠화, 날씨 상황에 관계없이 유아들이 놀이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언제 어디서나 일상적인 놀이가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놀이유치원'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방과 후 놀이유치원 컨설팅도 진행했다.

지난 11월 2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북부권 등 권역별로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유치원별 운영 사례 나눔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죽림유치원 임재희 원장은 "방과 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라며 "다른 유치원의 우수 운영 사례를 우리 유치원에 적용할 좋은 계기가 돼 내년에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충북교육청 노영신 장학관은 "참석자들이 운영 사례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과 쉼과 놀이가 있는 방과 후 놀이유치원 운영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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