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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코로나 재확산에 韓 성장률 -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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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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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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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코로나 재확산에 韓 성장률 -0.8%→-1%→-1.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2020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내려 잡았다. 8월 -0.8%, 9월 -1%에 이어 다시 소폭 하향조정한 것.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충격을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

OECD는 1일 'OECD 경제전망'을 발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2%로 제시했다. 직전 전망치인 9월 중간경제전망의 -4.5%에 비해서 0.3%포인트 올렸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1%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을 반영해 2020년 성장률을 0.1%포인트 하향했다"면서도 "OECD는 한국에 대해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회원국 중 2020년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명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덴 1위, G20 국가 중에선 중국에 이어 2위다.

2021년 한국과 세계 경제, G20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8%, 4.2% 4.7%로 봤다. 9월 전망치에서 0.3%포인트, 0.8%포인트, 1%포인트 하향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향후 2년 동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을 감안한 결과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한국과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 스웨덴 등 5개국이 2021년 과거 경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2019년 대비 실질 GDP는 2021년 101.7, 2022년 105.1로 계산했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폭의 회복과 성장을 전망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3.7%, 1.8%다. 이들 나라는 2021년 2.8%, 8% 씩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 올해 -5.3% 성장률을 찍은 뒤 2021년 2.3%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적극적 거시정책 대응이 코로나19 영향을 완화하면서 성장률 위축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확장적 재정정책은 대규모 이전 지출을 통해 민간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등 경기 대응에 적절했다는 평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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