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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12층 화재…옥상으로 대피하던 주민 2명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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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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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작업자 2명도 추락 사망…1명은 태국인

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4명 사망·1명 중태에 빠졌다. 2020.12.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고로 4명 사망·1명 중태에 빠졌다. 2020.12.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군포=뉴스1) 이상휼 기자,최대호 기자 =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하는 등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군포시 아파트 화재 사고의 사망자 신원이 확인됐다.

남성 2명과 여성 2명으로 사망자 중 1명은 태국 국적 30대 남성 근로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 사망자 2명은 A씨(31)와 B씨(38·태국인)로, 15층 아파트의 12층 가구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근로자다. 이들은 인테리어 작업 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자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C씨(51·여)와 D씨(35·여)는 아파트 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옥상 계단 부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옥상으로 대피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불이 난 세대의 이웃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피 당시 옥상 문은 열려 있었다.

부상자 7명도 주민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주민 6명은 대피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2일 오전 10시30분 합동감식을 벌이고 감식 종료 후 현장에서 합동감식 결과를 취재진에게 브리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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