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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2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 거주 20대 A씨(충북 376번)와 음성 거주 50대 B씨(충북 377번), 충주 거주 50대 C씨(충북 378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후통과 미각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동거 가족은 없다.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223번 확진자의 가족인 B씨는 당시 접촉자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360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C씨는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는 충주 운수회사 임원 관련 4차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3명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이들의 접촉자도 파악해 검사할 예정이다. 동선 파악을 비롯해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8명으로 늘었다. 3명이 목숨을 잃었고 21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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