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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자체 개발 UD-H05드론 시험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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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 자체 개발 UD-H05드론 시험비행 성공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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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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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자체 개발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UD-H05'의 시험비행을 마치고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일 밝혔다.

'UD-H05'는 가이온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페이로드(Payload) 없이도 4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최대 속도는 70km/h이며 운영 반경은 7km에 달한다. 드론 물류 배송, 사회안전망 구축, 정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가이온은 드론 개발뿐 아니라 드론 운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다. 'UD-H05'를 개발하기 전에도 'UD-H01', 'UD-H02' 등의 드론 모델로 시험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UD-H05'의 성공적인 시험비행으로 국내 드론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드론은 정교한 운영 관제 시스템뿐 아니라 드론 기체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UD-H05를 활용해 특수목적형 드론을 상용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가이온은 드론 비즈니스 전문 브랜드 '더드론'(TheDRON)을 론칭한 바 있다. 드론 제작은 물론 드론 관리 시스템 등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가이온이 자체 개발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UD-H05'/사진제공=가이온
가이온이 자체 개발한 특수목적형 스마트 드론 'UD-H05'/사진제공=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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