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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진리!" '가요광장' 조여정·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찰떡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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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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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조여정, 고준이 '바람피면 죽는다'의 케미를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주연 조여정, 고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여정은 근황에 대해 "올 한해는 조금 집에서 쉬고, 그리고 올해 7월부터 드라마를 찍었다"며 "사실 올 한해 이 작품하고 같이 하고 있는 것 같고, 첫방이라 설렌다기보다는 어깨가 아프다. 딱 오픈하는 날은 우리 손을 떠난 거라 겁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13부 저도 찍었다. 지금 체력적으로도 많이 소모된 상태라 밥은 잘 먹고 있다"며 웃었다.

고준은 다정한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이번 작품하면서 그렇게 다정하게 교육이 됐다"며 "여정님, 우리 와이프 덕분이다. 일단 말씀을 많이 안 하시고 짧고 굵게 말하시는데 그걸 놓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여정은 "사실 (고준) 오빠가 작품에서 연하로 나오는데, 제게 꼬박꼬박 존대를 하신다며 "(고준의) 첫인상이 퇴폐미, 섹시, 나쁜남자 그럴 줄 알았는데 사람이 고소하고 귀엽더라. 오빠는 무섭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고 하는데, 누가 이렇게 귀여운 오빠를 무섭다고 하냐고 할 정도였다"고 웃었다.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강렬한 제목에 대해 조여정은 "듣고 한 번에 각인이 되는 제목이라 좋더라"며 "누구라도 한번 들으면 까먹지 않을 제목이라 '펀치'가 있어서 재밌겠다 싶었다"고 만족해했다.

고준도 "제목이 직관적으로 입력이 되어서 좋았는데, 그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그다음에 '남자가 바람을 피웠을 텐데 그게 나인가' 싶더라. 걱정이 됐다"며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걱정이 되는 게 보통 드라마보면 가장 용서 받지 못하는 범죄가 바람 아니냐. 제가 '미스티' 드라마에서도 여러 명의 여성과 정을 나눈 적이 있어서 두려웠는데 이번에는 더 두렵고, 전보다 더 막강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은 "조여정이 진리다, 답이다, 저 사람만 믿고 따라가면 된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한 친구가 딱 한 명이 있었는데 그게 이하늬였는데, 조여정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고준오빠가 많이 고생하시고 힘들 것이다"라며 "저와 현장에서 일하는 파트너들이 너무 다 좋고, 저는 거짓으로 못하는데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바람피면 죽겠다' 작가가 조여정이 딱 강여주였다고 말한 것에 대해 조여정은 "제 1창작가인 작가님, 감독님보다는 늦게 합류한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최대한 같이 호흡을 따라가서 들어가고 싶으니까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라며 "어떤 사람을 만들고 싶어하는지 제가 가진 모든 감각을 동원해 집중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했다.

고준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일편단심'이라고 했다. 그는 "좋아하는 크기만큼 감추려고 하는 성향인데, 제가 원래라는 단어를잘 안 쓰려고 하는데 우선 여자분들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고 저도 바뀌고 그렇다"며 "일단 작품 중이라 아내(조여정)가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는데, 몰입할 수 있게 에너지를 갖고 계시고 너무 예쁘셔서 몰입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준은 상대방의 양다리 흔적을 잡았다는 것에 "있다, 이 사랑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지,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큰지 생각하다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좋다면 두 사람 다 만나도 좋다고 했다"며 "내 사람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의 순수한 상태가 뭘까 생각하면서 말했고, 그 사람이 결국 제게 오긴했는데 아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 진짜 좋아하면 이런 선택을 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여정은 "이런 경험은 없었지만, 강여주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게, 바람 피고 이런 것에 되게 무심해서 연기할 때 반갑다"며 "저를 두고 바람 피울 수 있겠냐"며 자신했다. 고준은 "조여정은 진리!"라며 다시 외쳤다.

한편 조여정과 고준이 출연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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