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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70선 또 최고치 돌파…"종목 쏠림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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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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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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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지난 1일 2634.25다. /사진=뉴스1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지난 1일 2634.25다. /사진=뉴스1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이제 2700선을 넘본다. 이틀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 움직임 덕분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약달러로 높아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임박, 추가 경기부양책 등으로 당분간 상승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종목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순환매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로 장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장중 한때 2677.26까지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수출주인 전기전자(2.92%)와 경기 민감주인 비금속광물(3.11%)이 큰 폭으로 올랐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주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87,800원 상승1000 1.1%)는 1700원(2.51%) 뛴 6만9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6만9900원까지 뛰어올랐지만 7만원을 돌파하진 못했다. 대표 수출주인 SK하이닉스 (133,500원 상승5000 3.9%)LG화학 (980,000원 상승5000 0.5%)은 각각 8.46%, 3.96% 상승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끈 건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517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달 30일 MSCI지수 변경으로 2조40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낸 이후 이틀 연속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6억원, 248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05포인트(0.9%) 뛴 899.34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5일(899.46)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5억원, 263억원 동반 순매수했다. 기관은 1558억원 순매도했다. 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제약주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1,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 (148,300원 상승3700 2.6%)(3.49%)와 셀트리온제약 (180,600원 상승2600 1.5%)(5.78%)이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치료제 기대에 힘입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거래일, 셀트리온제약은 12거래일 연속 올랐다.

전문가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 외국인의 국내증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추가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기대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이르면 12월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의 1차 배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를 재개했다는 소식도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기조 자체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익 전망 변화에 밀접하게 연동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종목 쏠림 현상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장을 이끌어 오면서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일부 업종에 대한 쏠림이 뚜렷하다"며 "시장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저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제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지난 10월 베이지북에서는 성장 속도가 제한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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