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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진주시의원 "코로나19 사태 정치적 이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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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진주시의원 "코로나19 사태 정치적 이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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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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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부족한 정책 제안, 오히려 시민들 상실감

이현욱 진주시의원이 2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이현욱 진주시의원(무소속)이 진주 이통장 발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일부 단체와 정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최근 진주에서 이통장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에 따라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힘들어하자 일부 정치인 등이 현실성이 부족한 지원 방안을 내놓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 시민 재정 지원, 1000억원대 예산 마련 등은 실행 불가능한 정책으로 기대감에 가득 찬 시민들은 오히려 상실감만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일 오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의 급여 50%를 3개월간 반납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시민과 고통을 분담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다른 의원들도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어 가진다는 차원에서 급여 반납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2021년 당초예산 중 견학, 연수, 워크숍 등 불요불급한 행사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해 방역과 검사,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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