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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93번 추가 확진자는 하동 확진자 접촉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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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93번 추가 확진자는 하동 확진자 접촉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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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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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이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조치사항 등을 발표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진주에서 2일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은 하동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2일 오후 코로나19 조치사항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자가격리 중인 가족이 있으면 절대 접촉하지 말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확진자인 진주93번은 지난 11월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20번의 남편으로 하루 전날(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하동2번의 접촉자다.

진주93번은 11월18일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일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3번은 자가격리 중으로 자택 외 이동 경로는 없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인 가족 1명이다.


진주 누적확진자는 93명으로 완치자는 21명, 자가격리자는 1224명이다. 제주 연수 이통장 발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64명으로 이통장 25명, 버스기사 1명, 공무원 5명, 가족 16명, 기타 접촉자 17명 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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