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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차관 내정자 '강남 아파트 2채'…靑 "1채 매각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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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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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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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 서초동·도곡동에 각각 아파트 1채씩 보유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내정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내정한 이용구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강남에 아파트 두 채를 소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이 내정자가 한 채를 매각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이 전날 사표를 낸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 후임에 이 신임 차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고 전 차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일부인용 결정을 내린 뒤 사표를 냈다.

이 차관은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8월 최초의 비(非)검사 출신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됐고 검찰과거사위원, 개혁입법실행추진단 등을 지낸 뒤 지난 4월 물러났다.

관보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지난 4월 퇴직할 당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각각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어 청와대가 내세운 고위공직자 1주택 원칙엔 맞지 않는다. 이 내정자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15억24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삼익아파트(10억3600만원)을 등록했다. 또 부동산 외 예금 16억2108만원 등 총 46억15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1채를 매각한다고 했다"며 "그동안 인사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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