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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울산 중구 한 고등학교 건물에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울산지역 수능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곳, 별도 시험장 1곳 등 고등학교 27곳과 병원시험장 2곳이다.
시교육청은 시험실을 지난해 442실에서 올해 523실로 늘리고 시험실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수험생은 울산대병원, 응급환자는 동천동강병원, 자가격리 수험생은 울산공고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능 당일 발열 체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반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2일 시험장 학교 방역을 완료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입실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며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며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발열 체크 등을 위해 조금 일찍 시험장에 입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있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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