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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종교시설 현장 집중점검…종교계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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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종교시설 현장 집중점검…종교계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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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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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회 현장방문 점검 모습(의령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현장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교회, 성당, 사찰을 포함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예배?미사?법회 등 정규 종교집회 때 좌석 수 30%이내 인원 참여와 종교단체 주관 모임금지 및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다.

군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종교시설 방역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4대 종교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방역수칙 자율시행 업무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종교계의 방역물품 구입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찰 등 현장방문 시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재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우리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 외출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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