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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 선별진료소 © News1 DB |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확진자 누계는 882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인 881번(사상구)과 882번(금정구)은 모두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881번은 사상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인 847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882번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838번 확진자로부터 이어진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앞서 지난 2일 838번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873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873번과 접촉으로 882번이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사례도 2건 발생했다.
지난 1일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중 아침 운동을 위해 외출했다가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적발됐다.
또 연제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역시 지난 2일 산책을 위해 무단 외출했다가 적발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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