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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수능 당일 수험생 1명 확진…인천의료원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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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수능 당일 수험생 1명 확진…인천의료원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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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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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수험생은 총 4명으로 늘어…재학생 3명·졸업생 1명

자료사진/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새벽 수험생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확진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새벽 방역당국으로부터 A군의 확진 소식을 듣고 곧바로 A군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내 별도 마련된 시험장으로 안내했다.

A군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인천은 전날 기준으로 재학생 2명과 졸업생 1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A군이 추가 확진되면서 인천에서는 총 4명의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다.

올해 인천 지역은 총 2만4717명(재학생 1만8261명, 졸업생 5768명, 검정고시 응시자 688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해 57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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