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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코로나 자가격리 7~10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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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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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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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접촉자에 적용하던 자가격리 기간을 14일에서 7~1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DC는 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된 코로나19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10일 자가격리를 거쳐 증상이 발현되지 않으면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후 검사에서 음성을 판정받은 경우에는 자가격리 기간이 7일로 단축된다.

또 해외여행자에 대해서는 출발 1~3일 전과 도착 3~5일 후 코로나19 검사를 권장했다. 여행 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7일 동안에는 자가격리를 하고,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10일 격리를 하도록 했다.

다만 CDC는 여전히 14일 격리가 가장 안전한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CDC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 사슬을 끊기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조치와 함께 14일 자가격리를 권장해왔다. 바이러스 노출 후 증상이 나타나는 데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감염자 중 약 절반은 바이러스 노출 후 5~6일에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은 7일째에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SJ은 전했다.

아울러 이번 지침 개정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격리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당국이나 시민 모두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존 브룩스 CDC 코로나19 대응 책임자는 2일 전화회견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조기에 격리를 종료하거나 일부는 접촉 여부를 숨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격리 기간을 줄이면 격리 실효성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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