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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 개소식 (구미시 제공) 2020.12.03/© 뉴스1 |
G타워 개소에 따라 구미시는 첨단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개발·사업화를 본격화한다.
국비 등 396억원이 투입된 G타워는 구미시 공단동 7273㎡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8820㎡ 규모로 들어섰다.
구미시는 G타워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혁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국제 수준의 의료기기 인증 인프라를 갖춘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ICT-의료융합 제조산업 육성, 의료기기 인허가, 국제시장 진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구미지역 기업들이 전자산업에서 습득한 제조 기술을 활용해 5G기반 가상·증강현실(AR-VR), 인공지능 기술 등과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G타워에는 현재 29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39개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G타워가 IT의료융합기술센터 의료기기 원천핵심기술 등을 이용해 첨단 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사업화하는 제조혁신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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