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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내 '秋 퇴진론' 없다…검찰당과 언론당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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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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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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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법무부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결정할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법무부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결정할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에서 추미애 명예퇴진론이나 동반퇴진론은 없다"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론부터 말한다. 언론의 허상에 현혹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언론의 낚시질에 본의 아니게 당하는 경우는 있을지 모르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어떻게 해서든 검찰개혁, 공수처법 개정, 윤석열 조기 진화 이외의 생각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스크럼 짜고 거센 저항의 물길을 가로질러 검찰개혁의 강을 건너는 일"이라며 "시행착오와 낙오자는 검찰당과 언론당의 협공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여당 관계자 사이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을 봉합하고 혼란을 매듭짓기 위해 윤 총장이 먼저 물러나고 추 장관 역시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차적 동반퇴진, 명예퇴진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정 의원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시대 '붉은 깃발법'을 예로 들고 "자동차를 탄압하고 마차를 옹호하던 기득권 세력이 있었다"며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것은 마차산업을 위해 자동차를 공격했던 것과 같은 이치"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장관만 임명되면 장관의 뒤를 캐고 탈탈 터는 검찰"이라며 "명분상 메시지를 공격하지 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는 법이다. 이 상황에서 누가 법무부 장관을 하겠는가? 추미애 말고 누가 그 총대를 메겠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이어 "지금은 돌아갈 길도 없고 옆길로 샐 수도 없다. 추미애니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조국 전 장관이 흘린 피를 머금고 여기까지 왔다. 추미애를 흔드는 자, 그가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숨은 범인"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지금은 추미애 장관에 대한 한목소리 응원이 필요할 때"라며 "이러쿵저러쿵 언론의 낚시질에 낚이지 말고 뚜벅뚜벅 길을 갈 때다. 검찰당과 언론당의 협공을 경계하면서 추미애 장관을 격하게 응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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