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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지 SNS © 뉴스1 |
이영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라며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산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라"고 글을 올렸다.
올해 2002년생으로 수험생인 이영지가 알람을 듣지 못해 수능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고 알린 것. 앞서 이영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수능이다"라며 수능 응시를 알린 바 있다.
이어 그는 "사문(사회문화) 못 깔아 드려서 죄송하다. 그리고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다"며 "아쉽지 않고,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고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은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해 '고등래퍼3'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최근 엠넷 '굿 걸', MBC '힙합걸Z'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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