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택시 안잡혀" 눈물 학생 시험장까지…수능신고 10건 중 7건 '수송요청'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03 13:5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2021 수능]작년보다 신고 건 42% 감소한 620건 수도권 지역 신고 대부분…서울 비율 3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원들이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지원 작전에 투입될 오토바이에 탑승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2020.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원들이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지원 작전에 투입될 오토바이에 탑승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2020.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이 3일 접수한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신고 620건 가운데 74.4% 461건이 수송 요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날 112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체 수능 관련 신고 건수는 620건으로 지난해 1061건보다 41.6%(441건) 감소했다. 신고유형은 수송요청(74.4%) 기타(20.4%) 수험표 관련(4.4%) 순으로 나왔다.

지방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남부)이 362건(58.4%)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34.2%)과 경기 남부(21.0%), 부산(10.3%) 대구(8.7%) 순이었다.

경찰은 이날 수험장 인근 교통관리를 위해 인력 1만2902명(교통 2665명, 지역 3579명, 기동대 1356명, 모범 등 5,302명 등)을 투입했다. 순찰차 2280대와 경찰 오토바이 414대 등 2694대를 동원하기도 했다.

교통 관리하던 경찰은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8시3분 경찰은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 차량을 발견해 사이카를 이용해 수험장으로 안내했다. 입실시간까지 불과 5분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같은 날 오전 7시50분, 충남 태안 신터미널 인근에서는 뛰어가는 학생을 발견했다. 학생은 시험장까지 택시를 탈 돈이 없다고 해서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을 시험장인 태안고등학교까지 데려갔다.

같은 시간 경남 양산에서는 여학생이 교통 관리 중이던 경찰관에게 택시가 10분째 잡히지 않는다고 눈물을 흘렸다. 시험장까지는 3㎞ 떨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학생을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