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하룻밤 어떠세요"

/사진=파르나스호텔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고메 나이트 패키지 with 바카라(Gourmet Night Package with BACCARAT)'를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메 나이트 패키지는 파노라믹 윈도우로 강남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호텔 세프가 직접 요리한 페스티브 메뉴를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맛보며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고객에겐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에서 나온 45만원 상당의 '샤토 바카라 와인 글라스 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4인이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클럽 코너 스위트룸과 딜럭스 룸 2개 객실이 제공되고 호텔 셰프가 준비한 연말 메뉴인 로스트 터키(칠면조 구이)와 케이크 등 다채로운 4인용 인룸다이닝 메뉴, 수석 소믈리에가 페스티브 파티 주류로 추천하는 샴페인, 레드와인 등을 모두 객실로 제공한다.

특히 12시간 이상 숙성해 부드러운 감칠맛을 내는 로스트 터키는 연말 시즌에만 선보이는 호텔 특별한 메뉴로 호텔 셰프가 직접 노하우를 담은 조리법으로 만든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크리스마스 트리 등 페스티브 무드를 끌어올리는 장식으로 객실을 꾸며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투숙객들은 85㎡(약 26평) 규모의 클럽 코너 스위트에서 강남을 포함한 서울 도심 전경을 바라보며 저녁을 즐기고, 55인치 인상의 LED UHD 스마트 TV 대형화면을 통해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메니티로는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브랜드 에르메스가 세팅된다.


아침 조식은 호텔 최상층인 34층에 위치한 '클럽 인터컨티넨탈'에서 제공된다. 조식은 고객 선호를 반영해 주문형 메뉴와 일부 뷔페 미뉴가 준비되고 고객이 원할 경우 별도 비용 없이 객실 내에서 인룸다이닝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투숙객들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150만원이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 1월부터 약 11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특급호텔로 재개관했다. 2014년 1층 로비 및 레스토랑, 그랜드 볼룸 등 공용부 리모델링 이후 이번 리모델링으로 호텔 외관은 물론 7~33층 전 객실까지 새롭게 탈바꿈했단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