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기업 공업용수 공사 위해 가로수 뽑은 청주시 규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기업 공업용수 공사 위해 가로수 뽑은 청주시 규탄"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03 16:06
  • 글자크기조절

환경단체 성명

베어진 가경천 살구나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일 성명을 내 "특정 기업의 공업용수 공사를 위해 가로수 650여 그루를 뽑은 청주시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가로수는 특정 기업에 공급할 공업용수 관로 공사 과정에서 교통체증 유발이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뽑혔다"며 "다시 이식한다고 해도 모두 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가로수가 뽑힌 곳은 제2순환로 세광고등학교에서 MBC충북 사이 구간이다.

이들은 "청주시는 시내 여러 곳에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많은 나무를 심어왔다"며 "이제 와서 기업 공사를 위해 나무를 뽑은 무계획적 일관성 없는 청주시 행정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연관성, 주민 수용성, 장기적인 관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가로수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가로수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 가경천에서도 하천정비사업을 이유로 살구나무 157그루가 베어진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고환율엔 삼성전자 사라?…환율 5% 뛰면 순이익 4200억↑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포스트 총선(上) 반쪽·땜질 처방만 십수년…이젠 표 챙기느라 미뤘던 숙제할 시간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