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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허물고 대형 콘서트홀 품은 빌딩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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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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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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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조감도
호암아트홀이 있는 옛 중앙일보 빌딩(서소문빌딩)이 대형 콘서트홀을 도입한 고층 빌딩으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순화동 7 일대 서울역-서대문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에 자리한 서소문빌딩은 삼성생명 소유로, 1985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차를 맞는다.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담장과 옥외주차장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구조로 도심지에 ‘섬’처럼 닫혀진 공간이었다.

특히 이 건물 내에 위치해 과거 공연문화를 선도하던 호암아트홀은 공연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다양한 무대연출 등 공연 트렌드 변화의 대응이 어려워진 탓에 2017년부터 외부대관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정비계획변경안에 따르면 서소문빌딩은 용적률 861% 이하, 높이 90m 이하의 고층 건물로 재건축 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 및 광장을 조성하고 지상 5층~8층에는 대규모 콘서트홀을 도입해 강북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주변 도시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광장을 대지 중앙부에 배치하고 저층부에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해 개방감과 공공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역사도심으로 이어지는 통경축과 경관축도 고려해 설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역사도심의 서측 관문이라는 주요거점에 위치함에도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기존 건축물을 도심의 랜드마크 건물로 정비하고 강북의 새로운 문화거점을 조성해 도심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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