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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능 최종 결시율 19.47%…코로나 영향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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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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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2020.1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이 언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2020.1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 지역 최종 결시율이 19.47%로 지난해(13.79%)보다 5.6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결시율은 18.13%로 지난해 결시율 12.39%보다 5.74%p 올랐으며, 2교시 결시율도 18.11%로 지난해 결시율 12.42%보다 5.69%p 높았다.

3교시 결시율은 19.12%로 지난해(13.42%)보다 5.7%p 상승했고 4교시 결시율은 한국사 19.47%, 탐구영역 19.07%로 지난해(13.79%, 13.57%)보다 각각 5.68%p, 5.5%p 상승했다.

5교시 결시율은 지난해(21.06%)보다 3.97%p 높은 24.98%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최종 결시율은 19.47%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새 결시율을 5%p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천 결시율은 2020학년도 13.79%, 2019학년도 12.5%, 2018학년도 11.14%였다.

올해 인천 지역은 49개 시험장에서 2만7726명(재학생 2만717명, 졸업생 6348명, 검정고시 응시자 661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는 22명이었다.

올해는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인 5교시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전년도 보다 높은 결시율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올해 인천 지역 결시율이 높은 요인을 '코로나19 확산'과 '수시 지원율 상승'을 꼽았다.

시교육청은 "수능 접수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험일인 현재 점차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이 재확산되면서 결시율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은 수시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며 "수시 합격생들이 응시를 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수시 합격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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