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11월 시가총액·거래비중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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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0.25포인트(1.49%) 오른 2,736.73을 나타내고 있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0원 내린 108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20.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장종목의 시가총액과 주식투자자의 거래비중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4일 발표한 11월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상장종목(코스피98, 코스닥97 종목)의 시가총액은 55조7820억원으로 전월 대비 13.21%(6조5080억원)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전월 30조7210억원에서 15.11%(4조6410억원)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전월 18조5530억원에서 10.06%(1조867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종목은 Δ두산중공업 Δ대우조선해양 Δ한국항공우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종목은 Δ에이치엘비 Δ리노공업 Δ바이넥스였다.

부·울·경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 및 거래량 비중은 전월 대비 각각 0.17%p, 0.25%p 증가한 2.74%, 2.93%로 나타났다.

지역별 주식투자자 거래대금(거래량) 기준 거래비중은 Δ부산 1.30%(1.34%) Δ경남 0.84%(0.94%) Δ울산 0.60%(0.64%) 순으로 높았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Δ두산중공업 Δ바이넥스 Δ영화금속 순이었고, 거래량은 Δ대창솔루션 Δ영화금속 ΔKNN 순으로 많았다.

주가는 부·울·경 지역 상장종목 중 166종목(85.1%)이 상승했고 18종목(9.2%)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은 Δ현대미포조선(69.6%) Δ부산주공(49.9%) ΔHSD엔진(49.2%)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고, 코스닥시장은 Δ삼보산업(93.1%) Δ한탑(75.5%) ΔOQP(38.1%)의 주가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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