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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샤넬 품은 대구점…신세계, '특급 백화점' 4개 점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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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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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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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에르메스 매장 오픈 이어 내년 3월중 샤넬까지 오픈 예정

에르메스·샤넬 품은 대구점…신세계, '특급 백화점' 4개 점포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 이어 샤넬까지 품에 안으며 특급 백화점에 등극했다. 지역 1위 백화점 위상도 더욱 굳히게 됐다. 업계는 에르메스, 루비이통, 샤넬 등 이른바 3대 명품 브랜드를 모두 입점시킨 백화점을 특급 백화점 반열에 올랐다고 본다.

6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4일 에르메스 매장을 열었다. 지난 5월 입점을 확정한 뒤 지난 9월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날 오픈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샤넬의 입점도 이날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매장에 가벽을 친 상태로, 조만간 매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통 매장 내부 공사는 3~4개월 정도의 시일이 걸리기에 내년 3월 중으로 대구점 샤넬 매장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3대 명품 브랜드 중 루이비통만을 운영해오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이번에 에르메스와 샤넬까지 품에 안으며 특급백화점 반열에 올랐다.

3대 명품 매장발(發) 매출은 백화점 총 매출의 10% 내외를 차지할 만큼 매출 기여도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명품을 구매하러 백화점에 들르는 고객들은 주로 구매력이 높은 VIP 고객들이라 3대 명품 입점 여부가 VIP 고객 확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이들을 입점시키면 특급 백화점으로서의 위상도 높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 이 같은 3대 명품을 모두 입점시킨 곳은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등 전국 7곳에 불과하다.

3대 명품 브랜드는 브랜드 희소성을 유지해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입점 총 개수를 관리하기 때문에 그 지역 최우등 사업자 한 곳에만 입점한다. 3대 명품 브랜드가 모두 자리한 점포는 고객 수, 객단가 등이 보장돼 안정적으로 고매출이 나오는 점포란 뜻이다.
신세계 대구점 전경 /사진=뉴시스
신세계 대구점 전경 /사진=뉴시스
이번 에르메스 오픈과 샤넬 입점 확정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점은 명실상부 지역 거점 사업자로 거듭났다. 나아가 신세계백화점은 타 백화점을 추월하는 백화점 브랜드로 올라섰다. 신세계백화점은 3대 명품 브랜드를 모두 품은 점포가 4곳으로 늘어난 반면, 롯데·현대·갤러리아는 1개 점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은 매출을 올리는 데 다른 백화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해당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도도 상당하겠지만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이 성사된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신세계의 출점 전략 자체가 '지역 1번점'이 되자는 것인데, 이번 명품 3개 브랜드 입점으로 대구점은 '지역 1번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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