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중국 보고 있나…방탄소년단 "한복은 한국 고유의 옷"

머니투데이
  • 임현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76,963
  • 2020.12.04 15:3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26
중국 보고 있나…방탄소년단 "한복은 한국 고유의 옷"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캡처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복은 한국 고유의 옷'이라는 점을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은 중국 옷'이라는 주장을 퍼트리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계정에는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영상이 올라왔다.

"콘서트에서 입었던 옷 중 가장 좋아하는 룩은?"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슈가는 "난 '아이돌'이 제일 좋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국도 "나도 '아이돌'"이라고 외쳤고 RM 역시도 "한복, 한복" 이라며 거들었다.

슈가는 이어 "한복은 대한민국의 고유 옷"이라고 말했고, 정국은 영어로 "Korean culture(한국 문화)"라고 재차 강조했다. 슈가는 "(한복을) 수트와 믹스매치를 했는데도 잘 어울렸다"고 하자 진도 "예뻤다" 라고 회상했다.

최근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은 중국 명나라 때 입던 '한푸'"라고 왜곡하는 가운데 나온 재치있는 언급이었다.

특히 이번 발언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월 '한국 전쟁' 발언으로 중국에서 생트집을 잡힌 이후 나온 소신 발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 중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중국에서 곤욕을 치렀다.

중국 누리꾼들은 '양국'이라는 표현이 한국과 미국을 의미하고, 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희생을 무시했다고 반발하며 방탄소년단은 물론 한국제품 불매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이에 위축되지 않고 중국의 왜곡에 '일침'을 놓은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로 빌보드 '핫 100'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