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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SK텔링크 B2B 사업 210억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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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SK텔링크 B2B 사업 210억원에 인수

머니투데이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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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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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객 대상 일반전화, 전국대표번호 등 SK텔링크가 영위해온 B2B 사업 인수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4일 SK텔링크의 기업고객대상(B2B) 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공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양수도를 진행한 목적은 SK ICT 패밀리 내 사업 재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SK텔링크가 영위해 온 기업고객 대상 일반전화, 전국 대표번호 등 관련 사업 등을 인수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링크의 B2B 사업 일체와 관련 업무 수행 인력 50명을 인수하고, 인수대금 210억원을 전액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영업양수도와 관련해 오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 결합신고와 인허가를 신청한 뒤 내년 3월말까지 관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영업양수도를 계기로 SK브로드밴드는 B2B 역량 집중과 외연 확장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SK텔링크는 회사의 자원과 역량 집중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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